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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식 피로연서 며느리에게 강제 입맞춤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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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 CGTN.

시아버지가 결혼식에서 며느리에게 강제로 입맞춤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최근 중국 CGTN 등 현지 언론은 아들의 결혼식을 망쳐버린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 장쑤성 옌청시의 한 결혼식장에서 발생했다. 아들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술을 잔뜩 마신 남성은 전통 복장을 차려입은 며느리를 데리고 무대 위로 올랐다. 남성은 돌연 며느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강제로 입맞춤했고, 하객들은 충격에 빠져 소리를 질렀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남성은 자신의 행동이 “지역의 관습상 하객의 분위기를 띄우려는 것이었다”며 “실제로 키스는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고, 현지 공안까지 조사에 착수하기에 이르렀다. 공안은 “결혼식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야 한다”면서 “다른 사람들을 욕보이거나 상처를 주는 전통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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