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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집착 아기를 위한 ‘아빠’의 기발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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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아이이게 ‘모유수유’하는 방법: 1.옷의 가슴 부위에 작은 구멍을 뚫는다. 2.그 안으로 물에 탄 분유가 담겨진 젖병을 넣고, 젖병 꼭지만 구멍 밖으로 나오게 한다. 3.아이를 눕히고 엄마 젖꼭지로 착각하게 만든 후, 젖병 꼭지를 빨게 한다. 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인터넷을 열광시키고 있는 아빠와 10개월 된 아기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주말에 아내가 출근했다. 어린 여자 아이는 엄마가 늘 해주던 모유 먹는 것만 고집한다. 집에는 아내 대신해 아빠가 아이를 돌보고 있다. 때가 되서 아이가 배고프다고 졸라댄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로 인터넷에 광풍을 몰고 온 한 멋진 아빠의 사연을 지난 14일(현지시각)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소개했다.
 
미국 뉴욕 버팔로(Buffalo)에 살고 있는 아빠 안소니 훼이버(Anthony Favors·31)는 아내 샤라나다(Shalanda·25)가 일하러 간 사이 10개월 된 딸 릴리안나(Lily‘ahna)의 ’모유 수유‘를 해주기 위한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안소니는 입고 있는 옷 가슴 부근에 작은 구멍을 내고 물에 탄 분유가 담겨져 있는 젖병 꼭지만 구멍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했다. 아이는 젖병 꼭지가 엄마의 진짜 젖꼭지로 착각하고 열심히 빨게 됐다. 누구도 감히 생각할 수 없는 천재적인 아이디어다. 상품화해도 빅히트 할 수 있을 거 같다. 아이를 위한 아빠의 사랑까지 묻어난다.
 
요리사기도 한 아빠는 “아이가 모유만 고집했기 때문에 아내도 많이 힘들어 했다. 이런 아이디어 하나로 아이를 잘 먹일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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