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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가득한 벌집 먹다가 봉변당한 中 남성

꿀벌 가득한 벌집 먹다가 봉변당한 中 남성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3-19 14:07
업데이트 2018-03-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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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벌들이 있는 벌집을 먹다 벌에 쏘인 남성(유튜브 영상 캡처)
살아 있는 벌들이 있는 벌집을 먹다 벌에 쏘인 남성(유튜브 영상 캡처)

벌들이 가득한 벌집을 먹다가 봉변당한 중국 한 남성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라이브릭에선 벌집을 먹다가 벌에 쏘이는 웃지 못할 장면을 소개했다.

영상 속, 한 중국 남성이 어림잡아 150여 마리 이상의 벌들이 기어 다니는 벌집을 들고 용감하게 입속으로 넣는다.

살아 움직이는 벌들이 입을 간지럽혔는지 눈쌀을 살짝 찌푸리며 망설이다 이내 한 입 물어 뜯는다. 잘 씹는 듯 하다가 순간 집을 빼앗긴 ‘분노한’ 벌 한마리에게 물리고 만다. ‘따끔’ 그 이상의 고통을 느꼈는지 순식간에 입 속의 벌을 뱉고 벌침을 손가락으로 뽑으려 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왜 이런 무모한 짓을 했을까?”, “중국 사람들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을 다 먹기 전까지 절대 만족하지 않을거다”, “아니다. 중국인들은 이미 모든 걸 다 먹어봤을거다” 등 많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AroundThe Worl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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