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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등껍질이 쩍… 거북이 손쉽게 삼키는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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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 손쉽게 삼키는 악어

거북이를 점심으로 선택한 악어에게 거북이의 단단한 등껍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등껍질이 부서지는 ‘끔찍한’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겼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배고픈 악어 한 마리가 거북이를 덮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팀 톰슨이라는 남성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마주친 악어를 발견하고 촬영한 것이다.

당시 악어가 길 한 가운데에 나와 있는 것을 본 팀은 야생동물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차를 멈추고 잠시 기다렸다.

팀은 “10분 정도 기다려도 움직이지 않아서 긴 막대를 들고 나왔다. 막대기로 악어를 움직여 길을 계속 가려고 차에서 나왔는데, 악어가 거북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악어가 이미 거북이를 입에 물고 있는 상황부터 담겼다. 악어는 거북이를 입안에서 한번 굴리더니 이내 커다란 입을 닫고 꽉 깨물어버린다. 그 순간 ‘딱’ 소리와 함께 단단한 거북이의 등껍질이 깨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악어는 턱을 계속 움직이며 비슷한 소리를 내더니 이내 거북이를 꿀꺽 삼켜버린다.

팀은 “정말 충격적인 광경이었다”면서 “악어들은 보통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번개같은 속도로 공격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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