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일그러진 얼굴, 폭풍 코골이의 잉글리쉬 불독

일그러진 얼굴, 폭풍 코골이의 잉글리쉬 불독

박홍규 기자
입력 2018-11-04 15:34
업데이트 2018-11-04 15: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폭풍 코골이 소리를 내며 깊은 꿈나라에 빠져 들어 있는 사랑스런 잉글리쉬 불독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폭풍 코골이 소리를 내며 깊은 꿈나라에 빠져 들어 있는 사랑스런 잉글리쉬 불독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보기에 다소 험악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반전매력을 가지고 있어 견고한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견종 중 하나인 ‘잉글리쉬 불독’. 이번엔 깊은 단잠의 세계로 빠져든 사랑스런 모습이 화제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레드레이크(Red Lake)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 속 헌터(Hunter)라는 이름의 잉글리쉬 불독이 그 주인공이다.

이 불독은 쇼파 가장자리에 얼굴을 올린 채 심하게 코를 골고 있다. 주인이 말을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도 눈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영상 속 주인이 표현하는 것처럼 불독의 코고는 소리가 ‘폭풍’ 소리와 견주어도 크게 뒤지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져 못생겨 보여도, 코고는 소리가 너무 심해도 영상 속 주인의 따스하고 사랑스런 목소리엔 사랑과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반려견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영상은 2017년 11월 온타리오 레드레이크에서 촬영됐다.


사진 영상=애니멀앤틱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