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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공부 좀 하시죠. 이해 안 되면 연락 달라” 서경덕, 日의원에 항의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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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교수가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 신도 요시타카 의원에게 “독도 공부 좀 하시죠”라는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자민당) 의원에게 “독도 공부 좀 하시죠”라는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 10월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대해 신도 요시타카 의원은, ‘한국은 단지 독도를 우리 것이다’라고 말할 뿐, 일본의 영유권 주장 근거에 대해 정당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망언을 일삼아 항의 서한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서한에 “한국 영유권의 정당성을 정확히 알려 주고자,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에 대한 일본 자료를 함께 동봉했다. 잘 읽어 보고 독도에 관해 공부 좀 하라”며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 되면 연락 달라. 아주 쉽게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또한 서 교수는 “매년 2월 22일에는 일본에서만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오래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데, 하루빨리 폐지하라”고도 일갈했다.

▲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의 신도 요시타카 의원에게 보낸 항의 서한 내용물. [서경덕 교수 제공]
▲ 도쿄 히비야 공원 내 ‘영토 주권 전시관’에서 최근 외국인들에게 독도 및 센카쿠 열도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최근 도쿄 하비야 공원 내 시세이회관에 있는 ‘영토 주권 전시관’을 방문한 서 교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거짓 설명을 목격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서한 말미에 “독도에 관한 거짓 홍보관인 ‘영토 주권 전시관’을 어서 빨리 폐관하고, 더 이상의 독도 도발을 멈춰라”며 향후 현명한 처신을 당부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일본의 미야코시 미쓰히로 영토담당장관에게 “오키섬에선 독도가 절대 안 보인다”라는 항의 서한을 보냈고, 이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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