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개팔자 상팔자’, 혀 내민 채 마사지 받는 개

‘개팔자 상팔자’, 혀 내민 채 마사지 받는 개

박홍규 기자
입력 2019-04-04 14:41
업데이트 2019-04-04 14: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여성 마사지사에게 얼굴 마시지 받는 애견의 귀여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여성 마사지사에게 얼굴 마시지 받는 애견의 귀여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 순간만큼은 세상 그 어떤 사람도 부럽지 않다고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는 세상만사 제쳐 놓고 인간이 해주는 마사지 삼매경에 푹 빠져 있는 애견 한 마리를 소개했다.
 
40초의 짧은 영상은 지난달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애견 마사지 샵에서 젊은 여성 마사지 전문가에게 얼굴 마사지를 받는 애견의 모습이다.
 
마사지의 강력한 효과인 듯, 혀를 길게 내밀고 앞 뒤 네 발 모두 여성 마사지사에게 의존한 상태다. 말 그대로 ‘개팔자 상팔자’다.
 
주인은 자신의 반려견에게 이런 호사를 누리게 해 주고, 개는 자신의 사랑스런 장면을 주인에게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기쁨으로 보답하고. 상부상조(相扶相助)의 끝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아무튼 주인 제대로 만난 이 강아지, 남은 여생도 쭈~욱 해피한 일들로 가득할 듯 하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