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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장관, APEC 여성경제회의서 여성인재활용 정책 소개

김희정 장관, APEC 여성경제회의서 여성인재활용 정책 소개

입력 2015-09-16 15:25
업데이트 2015-09-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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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장관
김희정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16~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15 APEC 여성 경제회의’(APEC Women and the Economy)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여가부가 16일 밝혔다.

김 장관은 18일 고위급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그간 펼친 여성인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추진 성과를 발표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전체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지난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잡고 출범시킨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매주 수요일에 정시 퇴근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도록 독려하는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캐서린 러셀 미국 국무부 국제여성문제 특임대사와 만나 한국 여성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 기반을 다진다.

이어 18일에는 필리핀 해외이주위원회(CFO·Comission on Filipinos Overseas)를 방문해 이멜다 니콜라스 위원장과 만나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를 위한 정부 지원책 등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체류 기간에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2013년 건립된 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도 둘러본다.

올해 APEC 여성 경제회의는 ‘포용적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서의 여성’이라는 의제로 열리며 미국,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국 회원국의 여성정책담당자와 여성기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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