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부고] 할리우드 원조 섹시 배우 바콜

[부고] 할리우드 원조 섹시 배우 바콜

입력 2014-08-14 00:00
업데이트 2014-08-14 01: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도발적인 이미지로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풍미했던 배우 로런 바콜이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배우 험프리 보가트의 아내로도 유명했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험프리 보가트 재단은 “바콜이 오늘 아침 평화로운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뉴욕 브로드웨이 배우 겸 잡지 모델이었던 바콜은 1944년 영화 데뷔작 ‘소유와 무소유’에서 호흡을 맞춘 보가트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25세 연상인 보가트는 당시 아내가 있었지만 이혼한 뒤 바콜과 결혼했다. 바콜은 보가트와 함께 ‘빅 슬립’, ‘다크 패시지’, ‘키 라르고’ 등 세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게리 쿠퍼, 커크 더글러스 등 많은 스타들과 작품을 함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4-08-14 10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