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부고]인텔 창업주 팔레브스키

[부고]인텔 창업주 팔레브스키

입력 2010-05-08 00:00
업데이트 2010-05-08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컴퓨터 산업의 개척자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의 창업주인 맥스 팔레브스키(85)가 세상을 떠났다

비서인 안젤라 카에가 6일(현지시간) “팔레브스키가 전날 베버리힐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UCLA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강단에 섰던 그는 1950년대 초반 수학자인 존 폰 노이만의 강연을 듣고 컴퓨터에 흥미를 갖게 됐고, 완전히 진로를 바꿨다. 1957년 패커드 벨의 컴퓨터 관련 부서에 합류했다. 이후 1961년 동료 11명과 함께 사업자를 위한 중소형 컴퓨터 메이커 회사인 사이언티픽 데이터 시스템스를 세웠다. 이에 앞서 1968년 작은 반도체 회사를 차렸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날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 육군항공대에서 복무했으며 이후 시카고대, UC 버클리대, UCLA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2010-05-08 25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