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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한국경제] NH투자증권, 稅테크·노후 준비 맞춤형 연금상품

[일어나라 한국경제] NH투자증권, 稅테크·노후 준비 맞춤형 연금상품

김경두 기자
김경두 기자
입력 2015-07-16 14:43
업데이트 2015-07-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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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저금리·고령화 시대의 맞춤형 연금상품인 ‘100세 시대 연금저축계좌’와 ‘100세 시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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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직원이 1%대의 저금리와 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진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연금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 직원이 1%대의 저금리와 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진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연금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연금상품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세(稅)테크’ 상품으로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초과 수익과 노후 자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올해부터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 연금저축계좌에 400만원을 납입하고 IRP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으로 최대 115만 5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게다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해외펀드에 투자하면 절세 효과도 짭짤하다.

특히 100세 시대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은 연금저축신탁 상품을 함께 다룬다는 점이다. 고객들은 연금 불입 시기에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해 높은 수익률로 자산을 증식하고 연금 수령 시기에 연금저축신탁으로 자산을 이전해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100세 시대 IRP의 수수료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낮은 금리로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계좌 평가금액의 5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연 3.0%, 대출 기간은 180일이다. 만기 때는 연장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상품인 연금저축펀드를 일시적인 자금 필요 때문에 해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5-07-17 5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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