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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한국경제] 교보생명, 사망보험금 일부를 은퇴 후 생활비로

[일어나라 한국경제] 교보생명, 사망보험금 일부를 은퇴 후 생활비로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5-07-16 14:43
업데이트 2015-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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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기는 비슷한데 은퇴 이후의 삶은 더욱 길어지고 있다. 최근 보험업계는 은퇴 이후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한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교보생명에서 출시한 ‘교보 New 변액 유니버셜 통합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일부를 살아 있을 때 생활비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변액 종신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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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에서 이달 출시한 ‘교보 New 변액 유니버셜 통합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노후 생활비로 쓸 수 있으며 투자수익률에 따라 더 많은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에서 이달 출시한 ‘교보 New 변액 유니버셜 통합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노후 생활비로 쓸 수 있으며 투자수익률에 따라 더 많은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제공


종신보험이지만 은퇴 이후(60~90세 선택 가능) 노후자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비로 당겨 쓸 수 있다. 예컨대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한 경우 매년 가입금액의 4.5%(450만원)씩 보장금액을 줄이는 대신 이를 매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변액보험의 특성상 투자수익률이 좋으면 더 많은 생활비를 받을 수도 있다. 수익률이 나쁘더라도 예정 이율(3.5%)은 보장한다. 10년 이상 계약을 잘 유지하면 10년 단위로 적립금의 1~2%를 보너스로 적립하거나 펀드 운용 보수의 환급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노후에 갑작스레 의료비가 필요한 경우 입원비(1일 5만원)와 중증수술비(회당 200만원)를 최대 8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에서 앞당겨 쓸 수 있다.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피보험자로 추가할 수 있다. 보험 가입금액에 따라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4%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주계약 7000만원 이상 시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5-07-17 5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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