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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입력 2010-07-14 00:00
업데이트 2010-07-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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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 새 대표 최고위원에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 4선의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14일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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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1차 전당대회에서 안상수 후보가 정견발표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1차 전당대회에서 안상수 후보가 정견발표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4명의 최고위원에는 범친이계 4선인 홍준표 전 원내대표,친이 중도성향 재선의 나경원 의원,친이핵심의 재선의 정두언 의원,친박(친박근혜)계 3선의 서병수의원이 차례로 뽑혔다.

 신임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4천3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고위원이 된 홍준표 전 원내대표는 3천854표로 2위를 차지했고.나경원 의원은 2천881표로 3위,정두언 의원은 2천436표로 4위,서병수 의원은 1천924표로 5위를 차지했다.

 친박계 이성헌 의원은 1천390표로 6위,친박계 한선교 의원은 1천193표로 7위,친박계 이혜훈 의원은 1천178표로 8위,친이 원외인사인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974표로 9위,쇄신파 김성식 의원은 665표로 10위,친이 정미경 의원은 446표로 꼴찌를 각각 차지했다.

 안상수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오늘부터는 친박이고 친이고 없다”며 “한나라당이 모두 단결된 모습으로,과거 친이든 친박이든 모두 7.28 선거현장으로 달려가 국민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 속으로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 서민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그래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상생하는 사회,지역.계층 갈등을 타파하는 사회,노사가 화합하는 상생의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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