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끝에 의령군수 자리에 복귀한 한나라당 김채용(61) 당선자는 27일 “앞으로 의령군민들을 하나로 뭉쳐 군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채용 당선자는 “6.2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고 나서 자중하며 반성했다.보궐선거에서 저를 뽑아준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군정을 책임지고 일했지만 군민의 마음에 닿지 않았다”며 “자중하는 내내 어떻게 하면 군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하나된 의령을 위해 여야를 떠나 누구든지 만나 상의하고 아이디어를 구하겠다”며 “지난 임기 동안에 하지 못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는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의령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채용 당선자는 1993년 남해군수,1994년 의령군수를 지냈고 2004년에는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2006년 민선 4기로 의령군수에 당선됐지만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1천여표의 차이로 고(故) 권태우 군수에게 무릎을 꿇었다.
연합뉴스
김채용 당선자는 “6.2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고 나서 자중하며 반성했다.보궐선거에서 저를 뽑아준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군정을 책임지고 일했지만 군민의 마음에 닿지 않았다”며 “자중하는 내내 어떻게 하면 군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하나된 의령을 위해 여야를 떠나 누구든지 만나 상의하고 아이디어를 구하겠다”며 “지난 임기 동안에 하지 못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는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의령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채용 당선자는 1993년 남해군수,1994년 의령군수를 지냈고 2004년에는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2006년 민선 4기로 의령군수에 당선됐지만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1천여표의 차이로 고(故) 권태우 군수에게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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