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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논산 훈련소에 군의관 7명 증원

軍, 논산 훈련소에 군의관 7명 증원

입력 2011-06-11 00:00
업데이트 2011-06-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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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은 지난 1일 배치‥3명은 연내 확충

군 당국은 논산 육군훈련소의 진료체계 개선방안 하나로 군의관 4명을 증원한 데 이어 추가로 3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소식통은 11일 “현재 육군훈련소 7개 연대에 군의관(중위) 각 1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1개 연대마다 훈련병이 2천500명이어서 군의관 1명이 감당하기엔 역부족으로 7명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개혁에 따른 사단급 부대 통폐합으로 4명의 군의관을 확보해 지난 1일자로 육군훈련소에 배치했으며, 3명은 연내에 보충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최근 뇌수막염이 발병한 육군훈련소의 군의관은 총 7개 교육연대별로 1명씩 모두 7명과 훈련소 직할 지구병원 소속 군의관 23명(전문의 21명, 일반의 2명) 등 30여명이다.

소식통은 “군의관들이 진료에만 전념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라면서 “훈련과 행군 때 군의관이 동행하는 등 업무 부담이 과중하므로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갖춘 의무부사관을 훈련이나 행군에 동행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전남 장성 상무대의 통신지원대대 소속 모 상병이 보병학교 진료실에서 뇌수막염 의증으로 의심되어 국군 함평병원에 입원했으나 뇌수막염이 아니라는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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