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 연체 1000억원 돌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이 2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이통통신 3사의 휴대전화 연체금액은 총 1192억 800만원에 달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511억 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KT 474억원, LG유플러스 206억 4000만원이었다. 직권해지가 이뤄짐에 따라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1년 이상 연체자의 연체금액을 포함할 경우 연체 규모는 더욱 클 것을 보인다. 1인당 연체금액이 가장 많은 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1인당 23만 7000원에 달했고, SK텔레콤의 경우 13만 3000원, KT 8만 8000원이었다.
●CT 재촬영에 237억 추가 지출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한 뒤 30일 내에 재촬영한 사례가 2009년 한해에만 2만 1170건에 달하며, 여기에 237억원의 의료비가 지출됐다.”고 지적했다. 심평원 조사 결과, 특히 다른 의료기관에서 대형병원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전한 환자의 29.1%가 관행적으로 CT 재촬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곽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CT 재촬영 비율은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2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이 2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이통통신 3사의 휴대전화 연체금액은 총 1192억 800만원에 달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511억 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KT 474억원, LG유플러스 206억 4000만원이었다. 직권해지가 이뤄짐에 따라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1년 이상 연체자의 연체금액을 포함할 경우 연체 규모는 더욱 클 것을 보인다. 1인당 연체금액이 가장 많은 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1인당 23만 7000원에 달했고, SK텔레콤의 경우 13만 3000원, KT 8만 8000원이었다.
●CT 재촬영에 237억 추가 지출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한 뒤 30일 내에 재촬영한 사례가 2009년 한해에만 2만 1170건에 달하며, 여기에 237억원의 의료비가 지출됐다.”고 지적했다. 심평원 조사 결과, 특히 다른 의료기관에서 대형병원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전한 환자의 29.1%가 관행적으로 CT 재촬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곽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CT 재촬영 비율은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2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2011-09-21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