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홍준표 “필요시 신용카드공사 세워 수수료 낮춰야”

홍준표 “필요시 신용카드공사 세워 수수료 낮춰야”

입력 2011-10-21 00:00
업데이트 2011-10-21 10: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1일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기관인 ‘신용카드공사’의 설립 방안을 제시했다.

홍 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영세자영업자에게 합리적인 이유없이 차등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을 적극 시정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지금까지 인하노력을 했지만 향후 더 인하 여지가 있는지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기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홍 대표는 “신용카드는 전체 거래의 70%를 결제하는 수단으로 준화폐의 성격이 있다”며 “화폐는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기에 신용카드도 일정부분 국가가 관여할 필요가 있으며, 필요하면 공사를 세워서라도 수수료율 인하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