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7일 “국민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화합과 단결을 통해 쇄신과 변화를 보이면서 국민이 원하는 한나라당의 모습을 끌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최고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며 이날 공식 출범하는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기대를 표시하면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는 29∼30일 열리는데 대해 “국회 일정이 (올해) 4일 밖에 안남았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선국후당’ 정신으로 국회를 원활히 움직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당을 향해 “어제도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 일정으로 예결특위가 제대로 진행이 안됐다는 말을 들으면서 촉박한 일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예결위 활동에 박차를 가해주길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국회 각 상임위에 대해서도 “상임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오늘과 내일 중으로 본회의가 처리가 가능한 안건을 각 상임위에서 최대한 정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제사법위 소위가 28일 오후 2시 예정돼 있으므로 그때까지는 각 상임위가 법사위에 법안을 넘겨야 한다”며 “5일 숙려기간을 두기로 했지만 이번은 특수상황이라 넘기면 바로 처리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한 30일 민주통합당이 (본회의에) 안들어오면 예산 처리를 않겠다는 것을 다시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최고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며 이날 공식 출범하는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기대를 표시하면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는 29∼30일 열리는데 대해 “국회 일정이 (올해) 4일 밖에 안남았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선국후당’ 정신으로 국회를 원활히 움직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당을 향해 “어제도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 일정으로 예결특위가 제대로 진행이 안됐다는 말을 들으면서 촉박한 일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예결위 활동에 박차를 가해주길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국회 각 상임위에 대해서도 “상임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오늘과 내일 중으로 본회의가 처리가 가능한 안건을 각 상임위에서 최대한 정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제사법위 소위가 28일 오후 2시 예정돼 있으므로 그때까지는 각 상임위가 법사위에 법안을 넘겨야 한다”며 “5일 숙려기간을 두기로 했지만 이번은 특수상황이라 넘기면 바로 처리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한 30일 민주통합당이 (본회의에) 안들어오면 예산 처리를 않겠다는 것을 다시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