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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영호 전 靑비서관 “불법사찰 사실 아니다”

[속보] 이영호 전 靑비서관 “불법사찰 사실 아니다”

입력 2012-03-20 00:00
업데이트 2012-03-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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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20일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청와대와 저는 민간인을 불법사찰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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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총리실내 공직윤리지원관실 자료 삭제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으로부터 2010년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의 윗선으로 지목됐다.

장 전 주무관은 최근 이 전 비서관이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통해 민간인 사찰 증거 인멸을 지시했고, 이후 자신의 폭로를 막기 위해 ‘입막음용’으로 2000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이 전 비서관은 당시 검찰 특별수사팀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리됐다. 최근 재수사에 나선 검찰은 그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고용노사비서관에 발탁됐다. 현 정권 실세인 ‘영포라인’(이명박 대통령 고향인 영덕·포항 출신) 계열 인사로 꼽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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