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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민주全大 출마…“반성ㆍ혁신으로 정권교체”

조정식 민주全大 출마…“반성ㆍ혁신으로 정권교체”

입력 2012-05-13 00:00
업데이트 2012-05-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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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조정식 의원(49)은 13일 “구태의연한 민주당과 단호히 결별하고, 정권교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국민 앞에 반성하고 혁신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의 시작”이라며 6ㆍ9 임시전대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총선 패배의 과오를 반복할 것이냐, 당의 혁신과 인적쇄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전대가 낡은 기득권에 기반한 계파간 세싸움으로 진행된다면 변화에 대한 열망을 저버리고 초라한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국민 특유의 역동성이 분출되도록 먼저 혁신하고 획기적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에 대한 견제를 넘어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며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2013 미래비전위원회’설치를 제시했다.

그는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당 혁신, 공정한 리더십으로 대통합 시너지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뒤 “민주당이 나아갈 가치와 비전을 중심으로 계파 차이를 넘어 새로운 민주당의 건설과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원은 서울 출신으로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 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당 통합협상위 협상대표단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손학규 상임고문과 가깝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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