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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명 이상 北도시 평양 등 4곳

인구 50만명 이상 北도시 평양 등 4곳

입력 2012-05-22 00:00
업데이트 2012-05-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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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청진·남포 포함…인구밀도 최고는 남포

북한에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가 평양을 비롯해 4곳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미국의 민간기구 ‘데모그라피아’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데모그라피아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평양의 인구는 286만5천명으로 추산돼 전 세계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850곳 가운데 147위를 차지했고 함흥 75만명, 청진 70만명, 남포 60만명으로 집계됐다.

북한의 대도시들의 인구밀도를 보면 남포가 ㎢당 1만7천800명으로 전 세계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 중 33위에 올랐다.

평양은 ㎢당 1만3천800명으로 89위, 함흥이 6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다른 대도시에 비해 인구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인구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모그라피아는 세계 각국의 인구조사 자료나 위성사진, 유엔 자료 등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고, 북한의 경우 유엔 세계도시화 전망자료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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