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베트남과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지난 4일 리용남 무역상, 강민철 채취공업상, 궁석웅 외무성 부상 등을 대동하고 북한에서 출발한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5일 베트남에 도착해 다음날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방북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상 국가주석은 김 상임위원장에게 홍수 피해를 본 것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한 뒤 북한에 쌀 5천t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임위원장은 7일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만나고 라오스로 이동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8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촘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간 정보기술분야 교류협조 협정, 정부간 2012∼2015년도 문화교류계획서, 교육 당국간 교육협조 양해문, 상공회의소간 협조 합의서 등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리용남 무역상, 강민철 채취공업상, 궁석웅 외무성 부상 등을 대동하고 북한에서 출발한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5일 베트남에 도착해 다음날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방북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상 국가주석은 김 상임위원장에게 홍수 피해를 본 것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한 뒤 북한에 쌀 5천t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임위원장은 7일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만나고 라오스로 이동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8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촘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간 정보기술분야 교류협조 협정, 정부간 2012∼2015년도 문화교류계획서, 교육 당국간 교육협조 양해문, 상공회의소간 협조 합의서 등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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