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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민주당 입당 요구’ 일축

안철수, ‘文 민주당 입당 요구’ 일축

입력 2012-10-14 00:00
업데이트 2012-10-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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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영 “국민이 원하는 변화가 중요”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4일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민주당 입당 요구를 일축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선거캠프 기자회견과 동교동 카페 ‘슬로비’에서 진행된 자영업자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진짜 중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잘 헤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치혁신위원회’를 공동 구성하자는 문 후보의 제안에 대해서도 “여러번 말씀드렸기 때문에 제가 더 덧붙일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유민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이 원하는 변화가 중요하며 각자 정권교체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집중하고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모든 것에 우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후보는 지난 13일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안 후보가 민주당에 들어와서 경쟁해서 단일화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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