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기업인들의 모임인 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는 3일 북한이 남측 근로자가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한 것과 관련, 정부에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한반도의 대결 국면을 해결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가동하라고 촉구했다.
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개성공단 경영 위축에 분노한다”며 “정부는 한반도의 신성장 동력이 북녘땅에 있음을 직시하고 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가동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과 북은 더 이상의 자존심 대결을 초월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8천만의 뜻을 헤아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남측의 여론 주도층과 일부 언론이 북측과 대결구도 조성을 위한 불필요한 언행으로 상대방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훼손하고 실제적 피해가 우리 기업과 국민에게 돌아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어 동방영만 남북임가공협의회 회장을 새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연합뉴스
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개성공단 경영 위축에 분노한다”며 “정부는 한반도의 신성장 동력이 북녘땅에 있음을 직시하고 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가동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과 북은 더 이상의 자존심 대결을 초월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8천만의 뜻을 헤아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남측의 여론 주도층과 일부 언론이 북측과 대결구도 조성을 위한 불필요한 언행으로 상대방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훼손하고 실제적 피해가 우리 기업과 국민에게 돌아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어 동방영만 남북임가공협의회 회장을 새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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