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주통합당 의원이 5·4 전당대회 당권 도전의 꿈을 접었다. 전대 출마를 저울질하던 추 의원은 5일 ‘불출마의 변’을 통해 “전대가 계파 전대로 흐르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전대에 출마하기보다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민주당의 앞뜰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의 포기로 전대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대표 경선은 김한길 의원의 독주 속에 이용섭·강기정·신계륜 의원 간 4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추 의원의 포기로 전대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대표 경선은 김한길 의원의 독주 속에 이용섭·강기정·신계륜 의원 간 4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2013-04-06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