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2일 “추석 전에 국회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느냐 여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태도에 달렸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가진 조찬회동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박 대통령과 김한길 대표와의 ‘단독회담’ 성사를 위해 박 대통령이 결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정상화와 관련, “민주당 입장은 민주주의와 민생 등 모든 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타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여당의 본분을 망각한 채 국정원의 ‘공안최면’에 빠져 음해에만 몰두하는 새누리당이 문제의 본질이고 꽉막힌 정국의 근본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개혁과 전력, 물가, 세금 등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여당도 협조해야 한다면서 “4대강사업과 원전비리, 자원외교 등 (전임 이명박 정부의) 권력형 부패 진상규명도 정기국회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이후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로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주도록 남북당국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개성공단이 5개월 만에 정상화됐는데, 이제부터는 남북관계가 민족애를 발휘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상봉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가진 조찬회동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박 대통령과 김한길 대표와의 ‘단독회담’ 성사를 위해 박 대통령이 결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정상화와 관련, “민주당 입장은 민주주의와 민생 등 모든 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타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여당의 본분을 망각한 채 국정원의 ‘공안최면’에 빠져 음해에만 몰두하는 새누리당이 문제의 본질이고 꽉막힌 정국의 근본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개혁과 전력, 물가, 세금 등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여당도 협조해야 한다면서 “4대강사업과 원전비리, 자원외교 등 (전임 이명박 정부의) 권력형 부패 진상규명도 정기국회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이후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로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주도록 남북당국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개성공단이 5개월 만에 정상화됐는데, 이제부터는 남북관계가 민족애를 발휘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상봉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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