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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신년사 과업 관철 軍 궐기모임 개최

北, 김정은 신년사 과업 관철 軍 궐기모임 개최

입력 2014-01-05 00:00
업데이트 2014-0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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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제시한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궐기 모임’을 개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내놓은 ‘전투적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인민무력부(우리의 국방부에 해당) 군인 궐기 모임이 4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5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 궐기 모임에 참석했다고 밝혔으나 최룡해 총정치국장은 호명하지 않았다.

궐기 모임은 장정남 부장의 보고에 이어 군 간부들의 토론,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에 김정은 제1위원장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명사수·명포수 훈련’을 벌여 ‘최정예 혁명강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군이 담당하는 축산과 수산 부문의 성과를 높이고 ‘군민 협동작전’으로 주요 건설사업과 경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결의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김 제1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인민무력부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등에서 신년사 과업 관철을 위한 궐기 모임을 열었다.

북한이 올해 궐기모임도 인민무력부에서 시작한 것은 김 제1위원장이 제시한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군을 앞장세우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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