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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추, 당명 공모…“새 정치 참뜻 담아야”

새정추, 당명 공모…“새 정치 참뜻 담아야”

입력 2014-02-07 00:00
업데이트 2014-02-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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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의회·기초단체장 희망자, 시·도당 발기인에”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7일 3월 창당 예정인 신당의 당명 공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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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추진위원회 회의
새정치추진위원회 회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사무실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를 누구와도 마다하지 않겠지만 정치공학적 선거연대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이날 새정추 회의에서 “새 정치의 열망을 담고 같이 잘 사는 한국 미래로 갈 수 있는 당명을 널리 공모받고자 한다”면서 “새 정치의 참뜻을 담았는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성이 있는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지를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명은 새정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되며 당선작은 오는 16일 발표 후 17일 열리는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에서 추인된다.

한편 새정추는 11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새정치 국민토론회’를 열어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그간 준비한 ‘새정치 플랜’을 공개한다.

금태섭 대변인은 “(신당의) 정책과 비전의 기조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각각의 정책에 대해서는 발기인 대회 이후 정강정책위원회를 설치해 계속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추는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신당 소속으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에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중앙당 창준위 발기인에 포함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들은 향후 중앙당 창준위 결성 후 시·도당 창준위가 결성될 때 발기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분들의 선거 및 공천과 관련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중앙당 발기인으로는 일괄적으로 모시지 않기로 했다”며 “향후 시·도당 발기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길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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