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구기금(UNFPA)이 최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서 받은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25만 달러(약 2억7천만원)를 북한 임산부 의료 지원에 사용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아리에 허크만 UNFPA 북한 사무소장은 이날 RFA에 지난해 홍수 피해를 본 지역의 보건시설 30여 곳에 임산부 응급약과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기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UNFPA는 올해에도 1만 8천 명의 북한 임산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아리에 허크만 UNFPA 북한 사무소장은 이날 RFA에 지난해 홍수 피해를 본 지역의 보건시설 30여 곳에 임산부 응급약과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기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UNFPA는 올해에도 1만 8천 명의 북한 임산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