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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스펙 괜찮다” 변희재 트위터에 평가…윤두현 홍보수석 경력 보니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스펙 괜찮다” 변희재 트위터에 평가…윤두현 홍보수석 경력 보니

입력 2014-06-09 00:00
업데이트 2014-06-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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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 윤두현(53)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이 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기자실에서 인사하고 있다. 그는 “기자 여러분들께서 일을 편하게 하고 좋은 기사 많이 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한편 물러난 박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이정현 전 수석은 미니 총선성격으로 판이 커진 7·30 재보선의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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