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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1997년 ‘북풍’ 관여하지 않았다”

이병기 “1997년 ‘북풍’ 관여하지 않았다”

입력 2014-07-07 00:00
업데이트 2014-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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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7일 1997년 대선 당시 안기부(국가정보원 전신)의 이른바 ‘북풍’ 사건과 관련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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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후보자 생각
국정원장 후보자 생각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자는 국회 정보위의 인사청문회에서 “북풍과 관련해서 당시 1년간 출국금지를 당해 조사를 받았지만 기소를 당하지도 않았고 재판을 받지도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풍’ 사건은 이 후보자가 안기부 제2차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1997년 대선 당시 안기부가 월북한 오익제 전 새천년국민회의 고문의 편지를 공개하고, 당시 김대중 후보가 북한과 접촉해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내용의 재미동포 윤홍준씨 기자회견을 안기부가 도왔다는 의혹을 말한다.

이 후보자의 이런 발언은 인사청문회가 정회에 들어가기 전에 이뤄진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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