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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장관 후보자 청문회 19일 실시

김종덕 문체장관 후보자 청문회 19일 실시

입력 2014-08-06 00:00
업데이트 2014-08-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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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합산 재산 16억8천만원 신고…국회,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9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문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신성범,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6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교문위 관계자가 전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20일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박 대통령은 요청 사유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적인 성과와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문화콘텐츠산업 현장에서도 다양한 광고와 영상을 연출·감독했다”면서 “학내 벤처를 창업해 최초로 디지털 양방향 방송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하며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또 “문화 융성을 위해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의 행복을 실현해 가는 것이야말로 당면한 시대적 과제”라면서 “문화콘텐츠산업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등 경제혁신과 문화융성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3억5천800만원), 서울 마포의 A아파트 전세권(4억8천만원), 벤츠 승용차(2005년식 E350 3,498cc·1천740만원) 등 본인 재산으로 11억1천154만여원을 신고했다.

또 배우자 국 모씨는 예금(3억7천88만여원), 서초구 아파트(3억5천800만원) 등 5억6천609만여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아파트는 부부 공동보유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지난 1980년, 장남은 2012년 육군 병장으로 각각 만기 제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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