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한 임박한 법안 분리 처리 공개 촉구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7월 임시국회 종료일을 하루 앞둔 18일 일부 시한이 임박한 법안에 대한 분리 처리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주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이 사실상 이번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이라며 “93건의 법안이 본회의에 계류돼 있고 민생경제 살리기 법이 분초를 다투고 기다린다”고 말했다.
주 의장은 “새정치연합은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일절 나머지 법을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안산 단원고 3학년생들의 특례입학법이 오늘 통과되지 않으면 무산되고, 국감 분리실시에 관한 법도 정리되지 않으면 여러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장은 “시급한 민생법안은 빨리 처리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단원고 특례입학과 국감 분리법은 꼭 처리되기를 새정치연합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