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에 의견” 밝혀 친박 재기 주목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한 달여간의 침묵을 깨고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당무에 복귀했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 7월 말 성대 결절 수술을 받은 뒤 강원 평창·용평, 경기 등지에서 요양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복귀한 ‘친박계 좌장’
서청원(오른쪽)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손으로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다.
7·14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에서 물갈이된 친박계가 서 최고위원과 이정현 최고위원을 구심으로 삼아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2014-09-05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