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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축제로, 재래시장으로…4·29 후보들 구슬땀

꽃축제로, 재래시장으로…4·29 후보들 구슬땀

입력 2015-04-04 13:35
업데이트 2015-04-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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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공식 후보 등록 앞둔 주말 ‘얼굴알리기’ 분주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모란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지역 주민을 만나기 위해 시장 구석구석을 누볐다. 또 행락객이 몰리는 남한산성과 상점이 밀집한 단대오거리 등을 찾아 인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도 이날 중원복지관과 모란시장을 중심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다. 5일엔 안철수·정세균 전 대표가 각각 시간 차를 두고 정 후보를 돕는다.

◇인천 서구·강화을 =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는 오전 일찍부터 강화 풍물시장을 찾은 데 이어 농본기를 맞아 농사가 한창인 논, 밭을 직접 찾아다니며 얼굴을 알렸다. 안 후보는 두 차례 인천시장을 지낸 경력을 앞세워 시장 시절부터 계획·추진해온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마무리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3전4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의 신동근 후보도 강화도 내 초등학교 총동문회, 테니스대회장 등을 돌며 지역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고 한 표를 부탁했다. 5일엔 강화도가 고향인 문재인 대표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인재근 의원이 지역을 찾아 신 후보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광주 서을 = 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이정현 최고위원의 지원 아래 운천저수지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에 참석한 데 이어 풍금사거리 먹자골목에서 민생 투어를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이날 지역 내 벚꽃 축제장을 찾아 나들이 나온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광주 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전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재보선 승리를 위한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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