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9일 군 보급체계를 간소화하는 시범사업 중간평가 결과 물류 속도를 40%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이날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열린 국방부, 육군본부,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물류체계 혁신 시범사업 최종평가결과 보고회’에서 보고됐다.
보급체계 개선 시범사업은 육군 보급체계를 기존 ‘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사단-연대-일선부대’의 5단계에서 ‘군수사령부-사단-일선부대’나 ‘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일선부대’의 3단계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육군 2군단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물류 속도가 평균 34.2일에서 14.9일로 40% 이상 향상됐으며 수송비도 절감됐다.
국방부는 시범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물류속도 측정 지표를 최신화하는 한편 오는 7월부터 물류혁신사업 시행 부대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 같은 결과는 이날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열린 국방부, 육군본부,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물류체계 혁신 시범사업 최종평가결과 보고회’에서 보고됐다.
보급체계 개선 시범사업은 육군 보급체계를 기존 ‘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사단-연대-일선부대’의 5단계에서 ‘군수사령부-사단-일선부대’나 ‘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일선부대’의 3단계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육군 2군단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물류 속도가 평균 34.2일에서 14.9일로 40% 이상 향상됐으며 수송비도 절감됐다.
국방부는 시범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물류속도 측정 지표를 최신화하는 한편 오는 7월부터 물류혁신사업 시행 부대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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