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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관악 민심잡기 vs 문재인, 광주 1박2일 지원

김무성, 관악 민심잡기 vs 문재인, 광주 1박2일 지원

입력 2015-04-14 07:05
업데이트 2015-04-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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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오는 29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관악과 광주에서 각각 선거지원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14일 오후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관악을 지역구를 찾아 오신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지원을 벌인다.

김 대표는 오 후보와 함께 이날 오후 관악구에 있는 마트와 인근 상권을 돌아보며 생활 물가를 점검하는 데 이어, 경로문화센터를 방문해 노인들과 함께 떡국을 만들며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논란과는 별도로, 이번 재보선의 기본 전략인 ‘지역 일꾼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흔들림 없이 선거운동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천정배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위태로워진 광주 서을의 조영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집결한다.

새정치연합은 경제정당을 전면에 내세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하며 ‘유능한 경제정당’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지만 현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방문 첫날 문 대표는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내건 ‘광주형 사회통합 일자리’에 대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아자동차 노동조합과 소상공인, 환경미화원 간담회를 이어가며 호남 민심 다독이기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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