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4년 만에 포착 “런던엔 무슨 일로?”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4년 만에 포착 “런던엔 무슨 일로?”

입력 2015-05-22 08:47
업데이트 2015-05-22 08: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4년 만에 포착 “런던엔 무슨 일로?”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34)이 영국 런던 시내의 한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21일(현지시간) 확인됐다.

김정철은 20일 오후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하고 런던 시내 첼시 지역의 호텔에 체류하고 있으며, 22일 모스크바로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철은 모스크바행 항공편을 예약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철이 묵고 있는 이 호텔은 하루 숙박비가 247파운드(약 42만원)에서 2184파운드(약 370만원)에 달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둘째 아들인 김정철의 동선이 외부에 드러난 것은 북한에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4년 전인 2011년 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장을 찾았다가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앞서 일본의 민영방송 TBS는 김정철이 에릭 클랩튼 공연이 열린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그는 당시 티셔츠에 가죽 점퍼를 입은 모습이었으며, 여자 친구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그의 곁에 있었다고 TBS가 전했다.

김정철은 에릭 클랩튼의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