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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민정보지키기委 출범…국정원 前인사차장 포함

野, 국민정보지키기委 출범…국정원 前인사차장 포함

입력 2015-07-17 10:13
업데이트 2015-07-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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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위원장 외 소속의원 5명, 외부 전문가 5명 참여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의혹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전담할 기구인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장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 외에 당 소속 의원 5명과 외부 전문가 5명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활동 시작을 알렸다.

특히 외부인사 중에는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차장이 포함됐으며, 안 위원장은 “(국정원) 내부 인사와 관련해 여러 전문적인 소견을 나눌 분”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백신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 정보통신업계 권위자로 꼽히는 정태명 성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악성코드 해킹 및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인 임을규 한양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사이버상 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 임강빈 순천향대 교수가 참여했다.

의원 가운데서는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신경민 의원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우상호 의원, 미방위 소속인 문병호 송호창 의원이 참여했으며, 김관영 수석사무부총장도 합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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