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 기업이 북한에 트럭 조립공장을 합작 설립해 ‘금매’라는 상표로 트럭을 생산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기업인 ‘자참단실업집단’과 북한 ‘응양무역회사’가 지난해 3월 합작으로 ‘금평합영회사’를 설립해 이 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중국에서 차체와 부품 등을 가져다 단순 조립하는 방식으로 소형, 중형, 대형 등 다양한 종류의 트럭을 시범 생산하고 있다.
생산 트럭에는 ‘금매’라는 자체 상표가 붙여졌다.
트럭은 전량 북한에서 내수용으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은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대사가 지난 9∼10일 북·중 합작 트럭 조립공장과 자전거 생산시설 등을 둘러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기업인 ‘자참단실업집단’과 북한 ‘응양무역회사’가 지난해 3월 합작으로 ‘금평합영회사’를 설립해 이 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중국에서 차체와 부품 등을 가져다 단순 조립하는 방식으로 소형, 중형, 대형 등 다양한 종류의 트럭을 시범 생산하고 있다.
생산 트럭에는 ‘금매’라는 자체 상표가 붙여졌다.
트럭은 전량 북한에서 내수용으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은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대사가 지난 9∼10일 북·중 합작 트럭 조립공장과 자전거 생산시설 등을 둘러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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