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30주년 행사 참석, 올랑드 대통령 예방
황교안 국무총리는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오후 출국한다.황 총리가 취임한 이후 해외 순방을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2016년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총리는 프랑스에 도착하면 곧바로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와 함께 장식미술관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17일에는 한·불 최고경영자 회의와,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방문, 창조경제 기업 현장인 다쏘시스템사(社)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와 회담과 오찬을 한다.
18일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플로베르 중학교를 방문하고, 프랑스 주재 3개 공관장 만찬을 한다. 이날 저녁에는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