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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일 최고위 참석…146일만에 정상화

정청래, 내일 최고위 참석…146일만에 정상화

입력 2015-09-29 20:46
업데이트 2015-09-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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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더이상 갈등 안돼”…계파갈등 봉합여부 ‘주목’

‘공갈막말’로 당직정지 징계를 받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의 사면조치 이후 30일 최고위원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이에 따라 ‘바람잘 날 없던’ 최고위도 막말 파동이 벌어진 지난 5월8일 이후 146일만에 정상화되게 됐다.

당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 최고위원이 내일 최고위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이미 윤리심판원에서 징계가 해제된 만큼 참석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문 대표가 공식 징계 이전에 내린 최고위 출석정지 조치 역시 윤리심판원의 ‘사면’ 이후 자연스럽게 해제된 상태로, 정 최고위원의 최고위 복귀에는 모든 걸림돌이 사라진 상태이다.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계파갈등 해소를 위한 입장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공갈막말’에 사퇴를 선언한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 대표와 김상곤 혁신위원장 등의 설득으로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에 복귀한 바 있다.

주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지금까지 최고위가 정상화가 안 된 건 아니었고 이제 원상회복되는 것이다. 이제 최고위가 잘 해야 한다”며 “당내 상황도 어려운데 더 이상 서로 갈등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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