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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6일 본회의 일정 조정키로

여야, 26일 본회의 일정 조정키로

입력 2015-11-22 14:51
업데이트 2015-11-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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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이종걸과 논의…국가장 차질없게 할 것”

정부가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오는 26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거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같은 날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도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6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새정치연합의 이종걸 대표와 조정을 할 것”이라며 “국가장을 모시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지난 17일 열린 원내대표 회담에서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경제민주화·민생안정 특위 및 국회개혁 특위 구성결의안과 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에 계류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도 26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통상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열리기 때문에 영결식 때문에 최소한 시간은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서 날짜를 바꿀지 시간만 바꿀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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