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탈북난민 5명 지난달 美입국…2006년 이후 191명”

“탈북난민 5명 지난달 美입국…2006년 이후 191명”

입력 2015-12-08 07:21
업데이트 2015-12-08 07: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탈북자 5명이 지난달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미국 국무부 자료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7일 내놓은 난민 입국현황 자료에서 지난달 탈북자 5명이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미국에 탈북 난민이 입국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탈북자들이 난민 자격으로 처음 미국에 정착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모두 191명으로 늘었다.

2008년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9년이 25명으로 뒤를 이었다.

탈북 난민들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미국에 난민 자격으로 정착할 수 있다.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현지 정착을 위해 8개월 동안 매월 200∼300달러(22만∼33만원) 정도의 현금과 의료보험, 식품구매권 등을 지원받는다.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5년이 지나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