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순실, 檢수사에 조속 협조해야…진실규명이 최우선”

與 “최순실, 檢수사에 조속 협조해야…진실규명이 최우선”

입력 2016-10-30 10:57
업데이트 2016-10-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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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국정개입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0일 오전 급거 귀국하자 검찰 수사에 조속히 응해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사태로 국민 분노가 너무나도 큰 상황이기 때문에 진실 규명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최씨는 하루빨리 수사에 응해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최씨는 검찰 수사에 최대한 성실하게 협조해 한 점 의혹 없이 모두 다 털어놓고 저지른 죄가 있다면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 일로 인해 국정이 마비되는 사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국회는 입법부로서 해야 할 예산안 심사와 입법활동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속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도 최씨를 향해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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