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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에 무한 행운을” 새 팬클럽 ‘BIG’ 26일 결성

“반기문에 무한 행운을” 새 팬클럽 ‘BIG’ 26일 결성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21 16:22
업데이트 2017-02-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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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새로운 팬클럽이 결성된다.

반기문 팬클럽 ‘BIG 중원회’(대표 권영정)는 오는 26일 오후 1시 40분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창립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BIG 중원회’는 반 전 총장의 성(Ban)에서 B를 따고, Infinite(무한한)의 I와 Good fortune(행운)의 G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이 팬클럽은 반 전 총장이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충주에 본부를 두고 국내외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갖출 계획이다.

BIG 중원회는 회칙을 통해 “반 전 총장에겐 수·양·공간·시간의 제한없이 행운이 찾아온다”는 듯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반기문 님의 업적을 찬양하여 기리고, 홍익인간의 이념에 입각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이 투철한 반기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명시했다.

주요 사업은 반 전 총장의 업적 홍보를 위한 국제학술포럼 개최, 기후변화 대응, 저개발국 교육 지원, 동물사랑운동, 국제적 연대 구축, 학생 예체능 활동 지원 등이다.

올해 초부터 창립준비에 들어가 이날 현재 16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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