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상임위 간사 고영태 녹음파일 관련 회견
자유한국당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동열 간사(왼쪽부터),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간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박대출 간사가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고영태 녹음파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2.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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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중에 직권남용, 직무유기 안 했다고 자신할 사람 있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검, 하라는 고영태 사기공갈단 수사는 안하고 이거 하느라 시간 다 썼다. 환송곡이 연주되고 있다. 지금은 짐쌀 때”라며 비난했다.
김 의원은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시 13분쯤 우 전 수석에 영장을 기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