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선, 시선]‘집토끼’ 공략 나선 원유철

[대선, 시선]‘집토끼’ 공략 나선 원유철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7-02-22 18:42
업데이트 2017-02-22 18: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당 전통 지지기반 TK 방문해 지지 호소…하나원·대테러센터 등 ‘안보’ 행보 계속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22일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 및 당원 연수에 참석하며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 집중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원 의원은 “경북은 대한민국이 공산화되기 직전 낙동강전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른바 ‘집토끼 잡기’ 전략인 셈이다.

원 의원은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오판과 무력도발을 억제하고 제압하는 길은 두 배 이상의 핵 억제력으로 무장하는 것”이라면서 “한국형 핵무장을 통해 국민의 안위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23일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 지원 기관인 하나원 등을 방문한다.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의 방문을 조율하는 등 ‘안보’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