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근혜, 삼성동 사저서 입장 대독시켜…“진실 밝혀질 것”(전문)

박근혜, 삼성동 사저서 입장 대독시켜…“진실 밝혀질 것”(전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7-03-12 20:06
업데이트 2017-03-12 20: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웃음 띄우며 인사하는 박 전대통령
웃음 띄우며 인사하는 박 전대통령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에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고 있다. 2017.3.12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나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갔다. 사저 주변에 모인 친박근혜계 의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사저에 들어갔다. 이후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신 읽었다.

다음은 민 전 대변인이 대독한 박 전 대통령의 입장 전문.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