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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일 박근혜 5차 옥중조사…마지막 조사될 듯

검찰, 12일 박근혜 5차 옥중조사…마지막 조사될 듯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11 16:35
업데이트 2017-04-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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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박근혜 구속 파면 21일 만에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서고 있다. 2017.3.3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검찰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다섯 번째 ‘옥중조사’를 진행한다. 재판에 넘기기 전 마지막 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내일 오전 한웅재 부장검사 수사팀이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사팀을 보내 첫 방문조사를 한 검찰은 이후 10일까지 격일로 총 네 차례 조사를 벌였다.

12일 조사는 앞서 두 차례 옥중조사했던 한 부장검사가 맡는다. 직전 10일 조사는 특별수사본부에서 SK·롯데 뇌물공여 의혹 수사를 맡았던 이원석 부장검사가 맡아 신문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12일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 초쯤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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